[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김민경이 사격 대회에서 돌아와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를 끝내고 방송에 복귀했다.
12일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선 사격 국제대회에 국가대표로 참가했던 개그우먼 김민경이 출연했다.
김민경은 한 달 만에 ‘컬투쇼’에 출연했다며 국제 대회 참가 후 돌아와 바로 코로나19 확진을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었다며 “지금은 너무 건강해졌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태균 역시 “건강해 보인다. 밝아졌다”라고 반겼다.
사격대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민경은 ‘2022 IPSC 핸드건 월드슛 대회에서 여성 부문 51위에 올랐다. 김태균은 “여자 선수 중에 꽤 순위가 높더라“라고 물었고 김민경은 “거기까지만 보셨나 보다”라고 웃었다. 앞서 김민경이 여성 부문 순위 19위에 올랐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이는 중간집계 결과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경은 “제가 기사화가 됐던 게, 초반에 저는 경기가 끝났고 후반에 다른 선수들은 경기가 남아 있었다. 뒤에 선수들이 아직 뛰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초반에는)당시 제 등수가 잘 나왔더라. 제가 높은 순위에 있다가 경기가 아직 남아있는 그들이 경기를 하나하나 할수록 뒤로 가게 되더라”라고 등수 변화에 대한 자초지종을 밝혔다. 잘하고 돌아왔다는 김태균의 말에 김민경은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12월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에서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김민경은 “사실 이건 제가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여러분이 만들어 준 것이기 때문에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두시 탈출 컬투쇼’ 방송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