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아바타: 물의 길’이 12일(미국 현지시간), 제80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의 작품상, 감독상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이어 8일과 9일, 11일(미국 현지시간) 각각 전미비평가위원회와 미국영화연구소(AFI), 뉴욕필름비평가온라인어워즈(NYFCO)가 선정한 올해의 TOP 10 영화에도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아바타’가 제6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을 수상한 만큼, 내달 10일 열릴 ‘아바타: 물의 길’의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수상 여부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아바타: 물의 길’은 지난 12월 6일 런던에서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에서 최초 공개된 이후 “경외심을 유발하는 마스터클래스! 스토리, 캐릭터, 놀라운 기술 발전으로 전작보다 뛰어나게 훌륭하다!”(Courtney Howard), “이런 경험을 한 적이 없다, 3D 수중 세계와 생물은 너무나도 초현실적!” (Fandango- Nikki Novak), “믿을 수 없는 규모에 압도당했다! 두 번째 관람이 간절하다!”(On the story, Nemiroff)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아바타: 물의 길’은 지난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으로,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이다.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생존을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아바타: 물의 길’은 한국에서 12월 14일 전 세계 최초 개봉된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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