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베토벤’의 불멸의 연인, 안토니 브렌타노로 변신한다.
옥주현은 2023년 기대작으로 불리는 신작 뮤지컬 ‘베토벤’에서 베토벤의 운명적 사랑 안토니 브렌타노 역을 맡았다.
뮤지컬 ‘베토벤’은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초연하는 작품으로, ‘엘리자벳’을 비롯해 ‘모차르트!’, ‘레베카’ 등을 탄생시킨 세계적인 극작가 미하엘 쿤체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가 손을 잡고 만든 신작이다.
옥주현은 앞서 공개된 ‘베토벤’ 포스터에서 안토니 브렌타노의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새로운 캐릭터를 각인시켰다. 이어 뮤지컬 ‘베토벤’에서 부를 넘버 ‘매직 문(MAGIC MOON)’의 데모 음원도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지난달 진행된 뮤지컬 ‘베토벤’ 1차 티켓 오픈에서는 치열한 티켓팅 전쟁이 벌어졌다. 예매 오픈 당시 멜론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 내 전체 공연 부문에서 예매율 1위를 달성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이어 ‘베토벤’은 오는 14일 2차 티켓 오픈을 알렸다. 티켓 오픈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은 “이번엔 성공한다”, “티켓팅 실패란 없다”, “미쳤다, 옥토니 꼭 보러 간다” 등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베토벤’은 오는 2023년 1월 12일부터 3월 26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EMK뮤지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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