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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반효정이 ‘백반기행’을 찾아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선 배우 반효정과 함께 하는 보령 겨울 밥상 기행이 펼쳐졌다.
드라마에서 회장님과 시어머니 전문 배우로 활약한 반효정은 자신의 첫인상에 대해 질문했고 식객 허영만은 “앞에서 어물어물했다가는 큰일 나는 사람”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반효정은 “실제로는 안 그렇다. 저한테는 엄격하고 남한테는 엄격하지 않다. 왜냐하면 방송생활이 규칙적이고 엄격하다. 철저히 규율과 약속을 지켜야 되고 저는 24시간 긴장을 하고 산다”라고 털어놨다.
반효정은 “삼남매였는데 6.25 전쟁 나흘 만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라며 어머니 혼자 딸을 대학까지 보냈다고. 당시 무용과를 다녔다는 반효정은 “당시 어머니가 교육열이 있었다”라며 당차게 딸을 교육시켰던 어머니를 떠올리기도.
또한 남편과의 부부싸움 비화 역시 언급했다. 반효정은 “저는 부부싸움을 하면 10년 묵은 것도 다 뒤져낸다. 나보다 6살 연상인데 싸울 때 반말을 못 하고 극존칭을 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어느 날 싸우는데 과거 부부싸움 싸움 중 있던 일까지 말했더니 ‘그런 일이 있었어?’라며 ‘주제를 오늘 것만 가지고 싸우자. 오늘은 내가 잘못했다’고 하더라. 그래서 제가 부부싸움은 이렇게 하는 거구나 느껴다. 그 다음부터는 다시는 지나간 이야기를 안 했고 부부싸움을 안 했다”라고 털어놨다.
61년간 쉬지 않고 연기했다는 반효정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게 정말 행운이고 감사한 일이다 생각하고 일을 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조선 ‘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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