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이용식이 10kg감량 프로젝트 도전을 알렸다.
16일 이용식의 딸 이수민의 유튜브 채널 ‘아뽀TV’에선 “이용식 10kg감량 프로젝트!! 운동 라이브방송 예고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이용식이 운동복을 입고 “이제 저와 함께 라이브 방송을 보면서 빼겠습니다”라며 운동을 결심한 모습이 담겨있다.
이용식은 “라이브 방송 극한 운동”이라고 소개했고 옆에서 가족들의 “(보러)오시라는 말을 하라”는 가족들이 코치에 “우리집에 오라고?”라며 놀라다가 “방송에 오시래요. 초대한다고”라고 말한다. 이어 “누구냐고요? 수민이 엄마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용식은 다시 가족들의 코치에 “방송에 오셔서 저를 응원주세요”라고 응원을 부탁했고 이어 가족들을 향해 “잘했어?”라고 묻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채널 주인인 딸 이수민이 “운동 라방에 초대한다”라고 말하라고 코치하자 이용식은 “여러분을 운동 라방에 초대합니다. 라방”이라고 외치더니 “나는 돌아다니는 나방인 줄 알았다”라고 특유의 개그감을 뽐내기도.
한편 최근 이수민은 가수인 연인 원혁과 함께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 중이다. 두 사람은 딸 이수민을 시집보낼 준비가 아직 돼 있지 않은 ‘예비 장인’ 이용식이 원혁을 완강히 만나주지 않는 가운데서도, 2년간 사랑을 키워 왔다고. 13일 방송에서 이용식은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한 원혁의 노력에 드디어 딸의 남자친구인 원혁을 만나보겠다고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보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유튜브 채널 ‘아뽀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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