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스포트라이트’가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을 받았다.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28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LA 코닥극장에서 크리스 록의 사회로 열렸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후보에는 ‘스파이 브릿지’, ‘엑스 마키나’, ‘인사이드 아웃’, ‘스포트라이트’,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이 후보에 올랐다.
‘스포트라이트’는 매사추세츠주 가톨릭 교회에서 10여 년간 벌어진 아동 성추행 스캔들을 파헤쳐 퓰리처상을 수상한 보스턴 글로브 스포트라이트 팀 기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마크 러팔로, 마이클 키튼, 레이첼 맥아담스, 리브 슈라이버 등이 출연했고 ‘코블러’의 토마스 맥카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스포트라이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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