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또 한쌍의 해외파 스포츠스타X여자아이돌 커플이 탄생할 뻔했다. 하지만 티아라 효민과 피츠버그 소속 강정호는 “친한 사이일 뿐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효민, 강정호가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이 둘의 관계가 돈독한 것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효민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 연인 관계는 아니다. 강정호 선수가 부상 당해 있을 때 위로해주고 문자를 자주 주고 받은 정도”라고 설명했다.
앞서 토트넘 소속의 축구선수 손흥민과 애프터스쿨 출신의 유소영 또한 열애를 인정하며 공식 커플로 거듭났다. 제 2의 박지성으로 불리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이 베이글녀 유소영에게 빠진 것. 두 사람은 6살 나이차이가 무색할 정도의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개인적인 이유로 아쉽게 결별한 돌부처 오승환과 소녀시대 유리 또한 열애를 인정하며 세간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 특히 디스패치의 데이트 모습에서는 돌부처 오승환이 연인 유리를 향한 꿀 떨어지는 미소가 포착돼 사랑꾼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국 장거리 연애라는 장벽을 넘기 못하고 지난해 10월, 11개월 열애의 아침표를 찍었다.
타지에서 외롭게 운동에 매진 중인 해외파 스타. 그들이 걸그룹과 사랑에 빠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걸그룹은 얼굴은 물론, 몸매 모두 갖춘 1등 ‘여친감’. 게다가 무대 위 파워풀한 모습은 남성들에게 넘치는 기운을 선물할 수 있다. 또한 걸그룹 역시 일찌감치 연예계 생활을 시작한만큼 기대고 싶은 버팀목이 필요할 것. 듬직한 운동선수라면, 그들의 그늘이 되기 충분하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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