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후예’ 송혜교 “중국 친구들, 송중기와 식사 자리 원해”

[TV리포트=손효정 기자] 송혜교가 송중기의 중국 인기를 전했다.

16일 서울 강남구 현대 모터 스튜디오에서 KBS2 수목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기자간담회가 주연 배우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송혜교는 해외 반응에 대해 “집에만 있어서 기사로만 접하는데, 중국에 친구들이 있는데 전화가 자주 온다. 저한테 유시진에 대해서 많이 묻는다. 밥 먹게 해달라는 분들도 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송혜교는 송중기의 매력에 대해 “모든 여성들이 유시진 씨 한테 빠져있고는데, 송중기 씨의 매력이 캐릭터에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태양의 후예’는 ‘우르크’라는 낯선 땅에 파병된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멜로드라마. 방송 6회 만에 시청률 28.5%를 기록하는 등,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