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오빠들, 시청률에 이어 이번에는 ‘몸 대결’이다. 배우 송중기, 비, 이진욱이 ‘근육질 몸매’로 여심을 홀리고 있다.
먼저, 요즘 가장 핫 한 대세 스타 송중기는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다부진 몸매를 공개했다.
송중기는 ‘태양의 후예’ 1회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운동을 즐겼다. 이 과정에서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뽐내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와 더불어 땀에 젖은 보디라인이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내는데도 성공했다. 자타 공인 꽃미남에서, 군 제대 후 상남자로 완벽 변신한 자태였다.
비 또한 SBS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첫 방송부터 탈의를 감행했다. 무려 전신 탈의였다. 저승에서 이승으로 환생하는 과정을 보여주기 위한 장치였다. 다소 재미를 위한 장면이었으나, 비의 몸매는 환상적이었다.
그동안 비는 크고 작은 무대를 통해 근육질 몸매를 자랑해 왔다. 여전한 ‘명품 몸매’는 여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로코 킹’ 이 오빠도 빠질 수 없다. 이진욱 또한 송중기, 비와 마찬가지로 MBC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첫 회에서 상반신을 공개했다.
이진욱은 특수부대 일원으로 활동 중, 부대원들과 상의를 벗고 파티를 즐겼다. 군살 하나 없는 몸매와, 잔근육이 단숨에 여심을 강탈했다. 코믹물 분위기였지만, 이진욱의 몸매만큼은 ‘판타지’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 사람은 동시간대 라이벌로 만나게 됐다. 진정한 ‘여심 스틸러’는 누가 될까. 싸움은 이제 막 시작됐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KBS2, SBS,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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