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KBS2 ‘태양의 후예’ 후속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채승대 극본, 김종연 연출, 베르디미디어/드림E&M 제작)의 기다리고 기다리던 첫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미리 엿본 첫 티저의 주인공은 빼앗긴 운명을 되찾기 위해 스스로 이름을 버린 비범한 삶을 펼치는 인물 무명 역의 천정명. “기다려, 기꺼이 당신 무덤에 침을 뱉어줄 테니까”라는 인상적인 대사와 영화 같은 질감의 스틸컷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마스터-국수의 신’의 한 관계자는 “마블의 인트로를 오마주한 1차 티저를 시작으로 앞으로 공개될 티저 영상에서는 DC 코믹스, 20세기 폭스사, 소니픽쳐스 등 유명 영화사의 인트로 영상을 시리즈별로 오마주할 예정이다. ‘마스터-국수의 신’만의 티저 영상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마스터-국수의 신’은 뒤틀린 욕망과 치명적인 사랑, 그 부딪침 속에서 시작되는 사람 냄새 가득한 인생기를 담은 드라마로 ‘야왕’, ‘대물’, ‘쩐의 전쟁’ 등의 성공신화를 이룬 박인권 화백의 만화 ‘국수의 신’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 4월 20일(수) 밤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베르디미디어/드림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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