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주상욱과 차예련이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각각 소속사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28일 오후 주상욱의 소속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주상욱과 차예련이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오랜 시간 함께 촬영하며 가까워졌고, 드라마가 종영한 최근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남을 시작했다”라며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예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는 말로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차예련의 소속사 관계자 또한 TV리포트에 “두 사람은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로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많은 이들에게 (두 사람의 관계가) 알려진 것이 부담스럽다”라고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이날 주상욱과 차예련이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의 촬영 틈틈이 데이트를 해왔고, 지난 27일 드라마 종영 후 본격적으로 골프 데이트를 즐겼으며, 이들이 단순한 친구가 아닌 커플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주상욱 차예련은 지난 22일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각각 진형우 강일주로 분했다. 복특히 드라마 초반 일주의 아버지 석현(정진영)의 모진 반대에도 불구하고 둘만의 결혼식을 감행했지만 결국 석현에게 발각돼 형우가 죽을 위기에 처하는 등 모진 시련을 겪었다. 극에서 이뤄지지 못한 사랑을 결국 현실에서 이룬 것.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후 많은 이들은 이들을 향한 축하를 전하고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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