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Party Rock Anthem’으로 세계 셔플 댄스 열풍을 불러일으킨 일렉트로닉-팝 듀오 LMFAO의 레드푸가 솔로 데뷔 앨범 ‘Party Rock Mansion’을 발매했다.
조카 스카이블루(SkyBlu)와 함께 한 LMFAO로 전 세계 파티씬을 주도했던 레드푸(Redfoo)는 2012년 LMFAO 해체 이후 본인의 레이블 Party Rock을 설립했다. 레이블을 통해 단순히 클럽 음악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Party Rock’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한다는 레드푸는 음악 프로듀싱 외에도 패션, 공연 및 각종 이벤트를 직접 기획하고 실현해나가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레드푸의 첫 솔로 앨범 ‘Party Rock Mansion’에는 그와 그의 Party Rock 크루들의 일상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레드푸는 “앨범명 ‘Party Rock Mansion’은 미국 LA 할리우드에 위치한 내 집을 말한다. 이곳은 나와 스태프들의 휴식처이자, 사무실이고, 놀이터이다. 매주 다양한 콘셉트의 하우스파티가 열리는 이곳에서 그동안 생겼던 에피소드를 이번 앨범에 담았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에는 국내 팝 차트 상위권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중독적인 색소폰 사운드의 ‘New Thang’, 레드푸의 주체할 수 없는 흥과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의 소울이 만난 완성도 높은 튠 ‘Where The Sun Goes (feat. Stevie Wonder)’, 화려한 비주얼과 색감, 독특한 구성과 스토리텔링으로 대중들의 눈을 사로잡았던 ‘Juicy Wiggle’, 중간중간 기차의 경적 소리를 삽입해 레드푸만의 화려하고 경쾌한 시그니처 사운드를 선보인 ‘Party Train’ 등 올여름 전 세계의 댄스 플로어를 책임질 13 곡이 수록됐다.
한편, 레드푸는 올 5월 열리는 ‘제10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16’을 통해 내한할 예정이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워너뮤직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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