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두산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1일 오후 대구라이온즈파크에서 두산 베어스 VS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펼쳐졌다.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양 팀의 기자회견 영상이 KBS 2TV 전파를 탔다.
삼성 라이온즈류중일 감독이 “개막전 선발투수는 차우찬 선수다. 두산에서는 니퍼트 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형 감독은 “니퍼트인데 괜찮으시겠냐”며 “호언장담하는 게 아니다. 작년 우승팀이 목표가 뭐 있겠냐. 당연히 우승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이어 “올해도 선수들 그렇게 준비 잘 했다. 팬들과 열심히 한마음으로 하다보면 2연패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피겨여왕’ 김연아가 시구자로 나섰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KBS 2TV 중계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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