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원미경, 서이숙에 고개숙였다 “김소연 조기폐경”

[TV리포트=김진아 기자] 서이숙이 딸 김소연의 조기폐경을 알고 찾아와 고개숙이는 원미경에게 가식적인 반응을 보였다.

3일 MBC ‘가화만사성’에선 해령(김소연)이 조기폐경이란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는 모습이 펼쳐졌다. 

시어머니 경옥(서이숙)을 찾아간 해령. 그러나 경옥은 며느리 해령을 만나주지 않았고 그녀는 힘없이 돌아와야 했다.

조기폐경을 진단받은 딸을 위해 숙녀(원미경)은 주방에서 전복을 몰래 꺼내들고 딸의 시댁을 찾아갔다.

숙녀는 “제 잘못이다. 다 제가 덕이 부족해서. 얼마나 손주를 기다리시는지 아는데 딸 아이 때문에 이 집안에 누를 끼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경옥은 “며늘아이가 아이를 가질수 없단 말을 들으셨군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며늘아이 상처가 클까봐 말하지 못하고 시간만 끌고 있었는데 결국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숙녀는 “죄송하다”고 말했고 경옥은 “인연이 닿지 않을 뿐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친정에 가있는 동안 잘 부탁드린다”고 가식적인 반응으로 일관했다.

사진=‘가화만사성’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