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가수 겸 연기자 박정아가 오늘(15일)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박정아는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더 라움에서 프로골퍼 전상우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박정아와 전상우는 지난 2014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고, 약 1년 5개월간의 진지한 만남 끝에 웨딩마치를 울리게 된 것.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예비 신랑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박정아는 교제를 하는 동안 예비 신랑으로부터 깊은 사랑과 무한한 신뢰를 받았고, 예비신랑도 박정아의 배려심과 따뜻한 모습에 반해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매일 밤 12시 전파를 타는 MBC 표준FM ‘달빛낙원’ DJ로 활약 중인 박정아는 결혼 후에도 연기는 물론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2001년 쥬얼리로 데뷔한 박정아는 ‘슈퍼스타’ ‘원 모어 타임’ 등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쥬얼리에서 탈퇴, 연기자의 길을 선택한 그는 ‘웃어라 동해야’ ‘내 딸 서영이’ ‘오 나의 귀신님’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MBC ‘화려한 유혹’으로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박정아의 예비신랑 전상우는 1983년 생으로 180cm 큰 키에 훈훈한 외모를 갖춘 프로 골프 선수로 알려졌다. 지난 2004년 KPGA 입회를 통해 프로로 데뷔했으며, 지난 2007년 금강산 아난티 오픈에서 공동 10위에 오르는 등 실력도 출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아이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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