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재시-재아-설아-수아-대박’ 오남매가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촬영장을 급습했다.
오는 30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54회에서는 ‘일상이 모험이 되다’가 방송된다. 이중 재시-재아-설아-수아-대박 오 남매가 ‘월계수’의 카메오로 출연해 큰 화제를 모은바 있다. 이에 아직 공개되지 않은 오 남매의 ‘월계수’ 촬영장 뒷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생애 첫 카메오 연기에 나선 오 남매의 모습은 어땠을지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29일 공개된 스틸 속 대박은 카매오 출연에 앞서 촬영 스태프로 변신했다. 대박은 차인표와 라미란의 리허설이 시작되자 모니터 앞으로 다가가 헤드셋까지 장착하곤 연기 모니터링에 나서 시선을 모았다. 이에 리얼 프로 감독에 빙의한 대박의 모습이 엄마 미소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차인표와 라미란은 오 남매의 일일 부모를 자처했다. 라미란은 엄마를 찾는 대박에게 스스로를 엄마로 지칭하며 대박 케어에 나서는가 하면, 차인표는 대박의 콧물을 맨손으로 닦아주는 등 리얼 아빠 포스를 풍겨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설아는 매너남 차인표의 모습에 ‘인표 앓이’를 시작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설아는 인표 삼촌을 향해 애정 표현을 서슴지 않았는데, “인표띠~”라고 애칭까지 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더욱이 설아는 애칭에 이어 인표 삼촌의 열혈 팬을 자청하며 연기하는 모습을 숨어서 보는가 하면, 뒤를 졸졸 따라다녀 엄마 미소를 유발했다는 후문. 이에 카메오 출연보다 더 재미있는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될 ‘슈퍼맨’ 본 방송에 기대감이 한껏 증폭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KBS2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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