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두 송창의가 만났다.
11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내남자의비밀’에서는 쌍둥이 재욱을 해하고자 나선 지섭(송창의)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내에 또 서라에 대한 악 소문이 퍼졌다. 서라가 인욱을 유혹해 프랜차이즈 계약을 따냈다는 것.
모함이라는 인욱에 지섭은 “형이 그 여자 좋아하다는 것도 헛소문이야?”라고 캐물었다. 이에 인욱은 그건 아니라며 거듭 서라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지섭은 “형 마음이 어떻든 사람들은 믿지 않을 거야. 이건 사업 추진하는데 엄청난 걸림돌이야. 형이 자초한 일이니까 형이 알아서 해. 기서라 씨에 대한 마음을 접든 사람들을 설득하든 알아서 하라고”라고 쏘아붙였다.
서라는 단번에 해림을 의심했으나 해림은 여전히 발뺌을 하고 있는 상황. 이 와중에 인욱의 고백이 이어지면 서라의 혼란은 더욱 가중됐다.
한편 이번 프랜차이즈 건을 계기로 지섭은 부회장직에 안착했다. 선애(이휘향)를 잡기 위한 작전도 시작됐다. 선애의 방에 도청기를 설치, 그녀의 본심을 재확인한 것.
문제는 재욱이 차도를 보이고 있다는 것으로 그를 해하고자 양평 별장을 찾은 지섭의 모습이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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