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정글의 법칙’ 전혜빈과 김영광이 러브스토리를 찍었다.
오는 4일(금) 밤 10시에 방송되는 300회 특집 ‘정글의 법칙 in 남극’에서 새하얀 설원 위에서 펼쳐진 전혜빈-김영광의 남극판 ‘러브스토리’가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우월한 비주얼로 남극 얼음벌판을 런웨이로 만들며 아웃도어 광고를 방불케 한 전혜빈과 김영광. 두 사람은 모델 포스를 잔뜩 풍기며 의외의 허당기 넘치는 반전 케미까지 선보여 바보 남매로 등극한 바 있다.
이 날 방송에서도 두 사람의 ‘만능 케미’는 계속된다. 넓게 펼쳐진 설원을 마주한 전혜빈과 김영광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일명 ‘나 잡아 봐라’ 놀이를 하며 해맑게 눈밭을 뛰어다녔다. 두 사람은 영화 ‘러브스토리’ 속 장면처럼 눈을 하늘 위로 날리기도 하고, 설원을 함께 뒹구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케미를 이어갔다.
두 사람은 병만 족장이 남극점 단독 생존으로 자리를 하루 비운 사이 빙하 지형과 화석 지형 등 남극의 다양한 지형 탐사를 함께하며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전혜빈은 “영광이를 처음 봤을 때 키도 크고 멋있었다”고 밝히며, 김영광에 대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선남선녀 두 사람이 멜로 영화 ‘러브 스토리’를 능가하는 장면을 연출 했음에도 그들의 감출 수 없는 허당미에 순식간에 ‘바보 스토리’로 급변했다는 후문. 멜로와 코미디를 넘나드는 장르불문 케미를 선보인 전혜빈과 김영광의 꽁냥꽁냥 ‘러브 스토리’는 4일 금요일 밤 10시, ‘정글의 법칙 in 남극’에서 공개된다.
300회 특집을 맞이해 야심차게 준비한 ‘정글의 법칙 in 남극’은 국내 예능 최초 4K UHD HDR (Ultra-HD High Dynamic Range, 초고화질 영상 기술)로 제작해 남극의 경이로운 대자연을 실제에 가장 가깝게 전달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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