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호 객원기자] 킨키 키즈(KinKi Kids)가 20년 연속 오리콘 싱글 주간차트 1위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킨키 키즈가 20일 발매한 36번째 싱글 ‘장미와 태양(薔薇と太陽)’이 첫주에만 19만 3천여 장이 팔려 최신 오리콘 주간 싱글차트 1위에 올랐다.
이들은 데뷔곡 ‘유리의 소년'(硝子の少年, 1997년 발매) 이래 내는 곡마다 1위를 차지하는 진귀한 기록의 소유자다. 이번 싱글로 자신들이 보유한 ‘데뷔 이래 싱글 연속 1위 획득 작품 수’ 기네스 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또한 ‘데뷔 이후 싱글 연속 1위 획득 연수’ 기록 또한 20년 연속으로 늘렸다.
킨키 키즈는 일본의 대형 연예기획사 쟈니스가 1997년 야심차게 내놓은 2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이다. 데뷔곡 ‘유리의 소년’은 싱글과 앨범 모두 밀리언 셀러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이후 뛰어난 가창력과 빼어난 외모로 꾸준히 사랑 받아왔다. 대표곡으로는 ‘유리의 소년’, ‘플라워’, ‘사랑받기보다 사랑하고파(愛されるより愛したい)’ 등이 있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킨키키즈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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