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 이종석, 자신의 비밀 알았다…한효주 “당신이 만화 주인공”

[TV리포트=조혜련 기자] ‘W’ 이종석이 결국 자신의 비밀을 알게 됐다.

2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W’(송재정 극본, 정대윤 박승우 연출) 4회에서는 오연주(한효주)를 설득해 자신의 비밀을 듣게 된 강철(이종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철은 신분도 밝힐 수 없고, 지문 인식조차 되지 않는 오연주가 구치소에 수감됐다는 말에 급하게 그에게 달려갔다. 빠져나갈 방법이라고는 하나도 없던 오연주를 구하기 위해 강철은 “당신의 비밀을 털어놓고 사라지면 된다”고 연주를 설득했다.

연주는 남겨질 강철을 걱정했지만, 강철은 “내가 해결할 것”이라고 말하며 “그러니 당신은 비밀을 말하고 집으로 돌아가라”고 말했다.

결국 연주는 강철에게 입을 열었다. 강철이 만화 속 주인공이라고 말했고, 연주의 말에 깜짝 놀란 강철은 감정의 동요를 느꼈다. 이와 함께 연주는 웹툰 세계에서 모습을 감췄고, 연주는 현실로 돌아왔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MBC ‘W’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