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내부자 정보 이용 주식 매매 논란을 빚었던 밴드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가 근황을 알렸다.
정용화는 1일 자신의 SNS에 “I’m fine, and you?(아임 파인, 앤 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용화가 민소매 티셔츠를 입은 모습이 담겨 있다. 정용화는 다소 피곤해 보이지만 살짝 미소 짓고 있다.
특히 정용화는 지난 6월 25일 이후 한 달여 만에 SNS를 통해 근황을 알려 눈길을 끈다. 그는 ‘유명 연예인 영입관련 미공개정보’를 이용하여 FNC엔터테인먼트 주식을 취득한 혐의(자본시장 및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상 미공개중요정보이용행위)를 받았지만 지난 6월 30일 서울남부지검으로부터 ‘혐의 없음’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이 사건 후 처음으로 SNS를 한 것.
당시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용화가 2014년 2월경 회사의 상장을 앞두고 회사와 스톡옵션과 유사한 형태의 인센티브 계약을 체결했고, 위 계약에 따라 2015년 7월초 현금으로 지급받은 인센티브를 활용하여 FNC엔터의 주식을 취득했다”고 해명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정용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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