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강혜정과 기태영, 그리고 개그맨 윤정수가 ‘골든디스크’ 스페셜 DJ로 나선다.
12일 MBC 라디오의 팝 전문 프로그램 ‘이루마의 골든디스크’(이하 골든디스크) 측은 “오는 15일부터 중국 순회공연 일정으로 잠시 자리를 비우는 DJ 이루마를 대신해 강혜정 기태영 윤정수 등이 스페셜 DJ를 맡아 ‘골든디스크’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뽐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15일부터 4일간 진행을 맡은 강혜정은 과거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서도 스페셜 DJ를 맡아 솔직하고 안정적인 진행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강혜정이 직접 선곡에 참여하는 등 라디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는 후문.
기태영은 19일부터 3일간 진행을 맡는다. 특히 기태영은 생애 첫 라디오 DJ 도전. 이루마 못지않은 달달함을 청취자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2일부터 이틀간 진행을 맡은 윤정수는 그야말로 DJ 이루마와 정반대의 이미지. 유쾌하고 털털하지만 왠지 팝송과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그가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골든디스크’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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