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KBS1 드라마 ‘다산 정약용’ 편성이 취소됐다.
‘다산 정약용’ 제작진은 31일 “아쉬운 소식을 전하게 돼서 죄송합니다. 유감스럽게도 내년 대하드라마 편성이 취소됐습니다. 그간 KBS 내부에서 여러 논의가 있었지만 미리 알려드릴 수 없었던 점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제작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오늘 편성 취소 최종 결정이 났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 준비를 위해 애써오신 연기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송구하다는 말씀 올립니다”고 덧붙였다.
‘다산 정약용’은 세계사적 통찰력을 가진 지식인 정약용이 조선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뜨겁게 투쟁하고 따뜻하게 사랑한 이야기를 담은 대하 서사극이다. 내년 1월 방송될 예정이었으며, 연정훈이 정약용 역에 출연을 확정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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