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W’ 김의성이 이종석을 도왔다.
8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W-두 개의 세계’(송재정 극본, 정대윤 연출, 이하 W) 15회에서는 오성무(김의성)가 강철(이종석)의 탈주를 돕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W’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강철의 손에 갑자기 수갑 열쇠와 권총이 생겼다. 이후 강철은 탈주했다. 오성무가 수갑 열쇠와 권총, 그리고 차를 그렸던 것. 이 소식을 들은 한철호(박원상)는 불안 해 했고, 오연주는 카페에 앉아 강철을 기다렸다.
강철은 오연주(한효주)를 찾아갔다. 두 사람은 해피엔딩을 만들기 위해 대화를 나눴다. 또한 강철은 웹툰 세계에 있는 오성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오성무 역시 1년 전 웹툰 세계로 빨려 들어왔던 것.
하지만 오성무는 자신의 손과 발을 묶은 채 고통스럽게 지냈다. 오연주의 생사를 알지 못했기 때문. 강철이 “살아 있다. 건강하다”고 하자 오성무는 눈물을 흘리며 안도했다.
무엇보다 오성무는 진범의 기억 때문에 정신이 오락가락했고, 정신병원에 갇혀 있었던 상황. 그곳에서 빠져나온 오성무는 테블릿을 찾아 갔고, 강철이 쓸 수 있도록 수갑 열쇠와 권총 등을 그렸다.
한편 ‘W’는 현실 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한효주)가 우연히 인기 절정 ‘웹툰 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이종석)을 만나 로맨스가 싹트면서 다양한 사건이 일어나는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드라마다. 오는 14일 마지막 회 방송.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MBC ‘W’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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