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르네 젤위거가 전 남편 케니 체니스의 게이설에 대해 언급했다.
르네 젤위거는 최근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케니 체니스와의 이혼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그 일은 나를 너무나 슬프게 만든다”라고 밝혔다.
르네 젤위거는 지난 2005년 컨트리 가수 케니 체니스와 4개월 열애 끝에 결혼, 5개월 만에 이혼했다. 당시 르네 젤위거는 케니 체니스와의 결혼에 대해 “사기”라고만 한 뒤 그 어떤 언급도 하지 않았다.
최근 르네 젤위거는 “잊기엔 너무 큰 일이지만 나는 그 일에 대해 잊고 지냈다”라며 “대중은 당시 그 일에 대해 폭력적인 말을 하고, 그를 경멸하며 게이라 불렀다”라고 밝혔다.
당시 르네 젤위거는 케니 체니스의 게이설이 불거졌을 때도 그 어떤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아 루머를 더욱 부추겼다. 몇 년 뒤 케니 체니스는 “난 게이가 아니다”라고 직접 부인했다.
한편 르네 젤위거는 배우 짐 캐리, 브래들리 쿠퍼, 가수 잭 화이트 등과 공개연애한 바 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르네 젤위거, 케니 체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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