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서영주가 연극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로 영화, 드라마에 이어 연극까지 종횡무진 활약을 예고했다.
서영주는 오는 9월 8일 개막하는 연극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의 주연 츠네오 역에 백성형 김찬호와 함께 캐스팅됐다. 츠네오는 주인공 조제와 사랑에 빠지는 남자 주인공. 젊은 청춘들의 잊지 못할 사랑과 이별의 과정을 섬세한 감성으로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풋풋하고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을 되살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2015년 연극 ‘에쿠우스’를 통해 세계 최연소 알런으로 분해 무대에 오른 서영주는 배우 조재현과도 전혀 뒤지지 않은 팽팽한 연기 대결을 펼치며 성공적으로 연극 무대 데뷔를 치른 바 있다.
서영주는 “다시 연극 무대에 설 수 있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라며 “직접 관객들과 호흡할 수 있는 자리라 더욱 설레고 기대가 많이 된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연극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벨라뮤즈㈜, CJ 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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