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주지훈이 좋아하는 후배로 김재욱, 류덕환, 지창욱, 이광수, 샤이니 민호 등을 꼽았다.
22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동 카페 west 19에서 영화 ‘아수라'(김성수 감독, 사나이픽처스 제작)에서 점점 악인으로 변하는 형사 문선모 역을 맡은 배우 주지훈과 인터뷰가 진행됐다.
주지훈은 선배들과 호흡을 맞추는 것이 편하다고. 이에 선배로서 주지훈은 어떻냐고 물어보자 “저는 잘 한다고 하는데 어떤지 모르겠다”면서 “밥은 잘 사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좋아하는 후배를 묻자 “(김)재욱이, (류)덕환이, (지)창욱이, 그리고 광수는 제가 예뻐하는데 광수는 저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또 샤이니 민호. 이 후배들 모두 착하고 너무 잘해서 깜짝 깜짝 놀란다”고 칭찬했다.
‘아수라’는 불교의 6도 설화 중 하나인 ‘아수라도’에서 따온 것이다. 전쟁이 끊이지 않는 혼란의 세계를 일컫는다.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아수라’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앤드크레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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