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베이식의 힙합과 박준의 시가 특별한 조합을 이룬다.
KBS 쿨FM(수도권 주파수 89.1 MHz) 측은 오는 한글날을 맞아 시와 랩이 만나는 특별기획 ‘힙합詩대’ 콘서트를 마련한다. 지상파 3사 라디오 중 최초로 시도하는 힙합콘서트.
‘MC민지’로 불리는 정준하가 ‘힙합詩대’ 다큐멘터리 내레이션과 콘서트 사회를 맡았다. ‘쇼미더머니4’ 우승자 출신 베이식은 시인 박준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꾸민다.
이외에도 메타, 피타입, 주석, 서출구, 딘딘, 키썸, 플로우식, 한해 등의 축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MC메타(가리온)와 김경주 시인, 김봉현 힙합저널리스트가 속한 ‘포에틱 저스티스’역시 무대를 준비 중이다.
이번 콘서트는 오는 10월3일 홍대 하나투어 V홀에서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방청 신청은 KBS 쿨 FM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글날 10월 9일 일요일 KBS 쿨FM에서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방송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KBS, 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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