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스타들이 제 570돌 한글날을 축하하며, 개념찬 행보를 보였다.
배우 안성기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의기투합, 한글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한국인이 알아야할 영웅이야기’ 제8탄 세종대왕 편 동영상에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한 것. 그는 “오늘 한글날을 맞아 이번 영상을 통해 우리 네티즌들이 세종대왕의 고마움을 다시금 느끼고, 또한 우리의 고유문자인 한글을 더욱더 사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음 좋겠다”고 전했다.
박명수는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한글날을 맞아 “마음속에 다들 위인 한 분쯤은 존경할텐데, 오늘 만큼은 이분을 떠올렸으면 좋겠다. 세종대왕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자”라고 말했다. 또한 초대손님 리듬파워를 소개하며 “오늘은 한글을 써야할 것 같다. ‘박자힘’ 혹은 ‘가락의 힘’이라고 해야겠다”고 유쾌한 면모를 보였다.
SNS를 통해서도 많은 스타들이 한글날을 축하했다. 먼저, 다이아는 태극기와 함께 단체 사진을 게재하고 “훈민정음 반포 570돌 자랑스런 우리 한글”이라는 글을 올렸다. 인기 걸그룹으로서 한글날 알리기에 앞장선 모습이다.
이와 함께 다이아의 멤버 정채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해로 훈민정음이 반포된지 570돌! 항상 쓰는 언어이지만 너무 신비롭고 과학적인 것 같습니다!! 조상님께 항상 감사드리는 마음 잊지않겠습니다”라며 “한글을 만들어준 조상들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희현 역시 “10월 9일은 자랑스러운 한글날입니다. 자랑스러운 한글로 노래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앞으로도 부끄럽지 않은 가수 희현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한글로 노래하는 가수로서 노력하겠다”고 각오했다.
솔비는 한글날을 맞아 네티즌과 4행시 소통놀이를 했다. 솔비는 “로마공주에게는 몇 가지 약점이 있어요.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언어’죠. 영어, 로마어,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한글까지도요 오늘은 세종대왕님께서 저에게 큰~ 숙제를 주신 날이에요.바로 훈민정음이 570돌이 된 한글날이죠. 오늘은 우리 영어쓰지 말고 하루를 지내보는거 어떨까요~”라고 말하면서, ‘훈민정음’ 4행시 놀이를 시작했다. 한글을 재미있게 알리려는 솔비의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또한 레인보우 멤버 고우리는 자신의 사진을 게재하며 “내 이름이 더 좋아지는 날 #한글날 #고우리 #우리 좋은 이름. 엄마 고마워용”라면서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에이핑크 남주는 “#한글날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배우 정혜성이 촬영한 것으로, 남주는 태극기 앞에서 손하트를 날리며 “사랑합니다. 우리나라”라고 말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스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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