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여캠이 뇌에 종양이 발견되었다고 전했다.
지난 6일 BJ 또삐는 자신의 방송국 게시판에 “검사결과 나왔는데 뭔가 우울해서 방송못하겠다”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대학과 BJ를 병행하고 있는 그녀는 “검사결과 궁금해하시는 분들 계실 것 같아서 공지로 쓰고 최대한 얘기 안하겠다. 최대한 물어보지 말아 달라. 부정적이야기 하고싶지 않다. 아픈사람들 보기 싫어서 병원가는 것도 싫어한다”며 검사결과를 공개했다.
그녀는 “뇌하수체에 프로락틴 1cm 종양”이라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수술이 아닌 약물치료로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한 또삐는 “의사 선생님이 평생 약 달고 살아야 한대요. 머리 아프고 시력저하 있는 거 관련해서 뭐하나 제대로 알려주질 않아서 너무 불친절하다”고 설명했다.
해당 글에는 뇌하수체 종양을 제거했던 BJ 홍구가 “저도 작년에 1.5cm 종양이었는데 수술로 제거해 문제없이 살고 있다. 대형병원 선생님들은 잘해 주실 테니 걱정되더라도 안정을 찾길 바란다. 쾌유를 빈다”는 위로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BJ 또삐는 아프리카TV에서 일상, 토크 콘텐츠로 활동하고 있다.
조영민 기자 fkdlxm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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