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박하나가 8년 만에 양미경에 사과했다.
26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에선 재우(박찬환)를 위해 그와 연미(양미경)의 관계를 받아들이는 빛나(박하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일찍이 재우와 연미의 관계를 인정한 은수(이영은)와 달리 빛나는 “세상에 반이 여자고 반이 남잔데 하필 둘이 만나야 돼요?”라며 반대의사를 분명히 한 바다.
이 와중에 재우가 의료봉사 계획을 밝히고 수현(최정원)이 “그분이 가지 말라고 하면 안 가시지 않을까?”란 한 마디를 더하면 빛나의 마음도 흔들렸다.
결국 빛나는 연미를 찾아 8년 전 일에 대한 사과를 전했다. 이어 빛나는 “솔직히 두 분 사이를 환영할 자신은 없지만 두 분이 저 때문에 헤어지는 건 감당할 자신 없어요”라며 둘의 이별을 만류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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