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에 아이오아이(I.O.I) 김세정이 카메오로 출연한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오는 7일 월요일 네이버 TV캐스트에서 첫 공개 예정인 웹드라마 KBS2 ‘마음의 소리’ 측은 2일 김세정의 카메오 출연 소식과 함께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KBS 예능국 최초의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는 웹툰 최초 10년 연재 신화에 빛나는 ‘마음의 소리’ 레전드 편들로 재구성된 신(新) 가족 예능 드라마로, 단순즉흥이 생활인 아직은 만화가 지망생 조석(이광수)과 그 가족들의 엉뚱 발칙한 코믹일상 스토리가 담긴 유쾌한 웹드라마다.
그런 가운데 2일 공개된 스틸 속에는 ‘마음의 소리’ 대본을 들고 있는 김세정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대본을 꼭 쥐고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는 그의 표정이 보는 이들까지 웃음짓게 만들고 있다. 또한, 조석 역을 맡은 이광수와의 인증샷도 함께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두 사람은 다정하게 서서 깜찍한 브이포즈를 취하고 있는데, 그런 이광수-김세정의 모습이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며 어떤 장면이 탄생했을지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김세정은 제작진의 제안에 ‘마음의 소리’의 카메오 출연을 흔쾌히 결정했고, 이를 통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 이에 ‘층간소음’ 편에서 이광수(조석 역)의 옆집 새댁으로 출연하게 된 그는 초반 처음 접하는 드라마 촬영장 분위기에 어리둥절해 하다가 본 촬영에 들어가자 까칠하고 도도한 모습부터 깜찍하고 발칙(?)한 매력까지 대 방출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김세정의 팔색조 매력이 담길 ‘마음의 소리’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대해 ‘마음의 소리’를 연출한 하병훈 PD는 “흔쾌히 카메오 제안을 수락해준 김세정에게 너무 고맙다”면서, “첫 연기에 어색했을 텐데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의 연기를 보여줘서 깜짝 놀랐다”며 감사를 표했다. 나아가 하병훈 PD는 “김세정뿐만 아니라 또 다른 카메오들이 극 사이사이 등장해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마음의 소리’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무려 10년간 인기리에 연재중인 동명의 웹툰을 기반으로 KBS 예능국, 포털 사이트 네이버, 판권을 소유한 공동 제작사 크로스픽쳐스(주)가 의기투합해서 만드는 작품.
포털 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에서는 오는 7일 월요일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마다 4주에 걸쳐 공개될 예정이며, 이후 공중파 버전이 추가돼 오는 12월 KBS 2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마음의소리 문화산업전문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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