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MAMA’로 국내 가요계를 돌아볼 수 있는 루키, 레전드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MAMA’는 콘텐츠 기업 CJ E&M이 주최하는 음악 축제로, 올해 8회째를 맞았다.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2006년 ‘MKMF(Mnet KM 뮤직 페스티벌)’를 거쳐 대한민국 음악산업의 성장과 함께 꾸준히 진화를 거듭해오며 약 10여 년 동안 국내서 개최해 오다, 2009년을 기점으로 글로벌로 진출, ‘MAMA’로 변모해 단순한 연말 음악 시상식을 넘어 전 세계인들이 즐기는 최대 음악축제이자, 글로벌 소통창구, 아시아 대중음악 확산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공개된 ‘MAMA’ 루키영상에서는1999년부터 2015년까지의 신인상 수상자들의 모습이, 레전드 영상에서는 대상격 수상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먼저 루키영상을 살펴보면 1999년 신인상을 받은 팀, 이정현을 시작으로 2015년 남자 신인상 iKON, 여자 신인상 트와이스의 수상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샤크라, 보아, 성시경, 왁스, 마야, 동방신기, SS501, 원더걸스, 2NE1, 미쓰에이 등 다양한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풋풋한 신인시절 모습이 눈길을 끄는 것. 신인상은 평생 단 한번 밖에 받을 수 없는 소중한 상인만큼 아티스트들의 남다른 수상 모습들이 이목을 사로잡는다.
또한 레전드 영상에는 1999년 최고 인기상을 수상한 H.O.T.의 모습부터 조성모, god, 보아, 이효리, 비. 드렁큰타이거, 동방신기, 빅뱅,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싸이, 엑소 등 레전드 아티스트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현재 ‘2016 MAMA’의 남자 신인상 후보로는 NCT 127, SF9, 아스트로(ASTRO), 크나큰, 펜타곤(PENTAGON)과 여자 신인상 후보로는 BLACKPINK, 구구단(gugudan), 볼빨간사춘기, 아이오아이(I.O.I), 우주소녀가 후보로 오른 상황. 과연 ‘2016 MAMA’ 신인상과 올해의 가수, 노래, 앨범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올해는 12월 2일 홍콩에서 열린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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