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가 국내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북미에서도 폭풍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개봉 이후 13일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파워를 과시하고 있는 ‘닥터 스트레인지’가 11월 4일(현지시각) 개봉한 북미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미국 박스오피스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 집계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8천 498만 9천 달러(약 973억 원)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이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단독 히어로 영화 중 ‘아이언맨'(9,860만 달러)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특히 마블 스튜디오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로서는 14번째 작품인 ‘닥터 스트레인지’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면서 14개 작품 연속 박스오피스 1위 데뷔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워 믿고 보는 마블이라는 명성을 더욱 공고히 했다.
한편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천재 신경외과 의사가새로운 차원의 세계를 깨닫고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포스터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