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띠 요리사’ 이기우·김소라, 묘한 케미 기대돼

[TV리포트=김풀잎 기자] 올리브TV 레시피 드라마 ‘고양이띠 요리사’에 출연하는 배우 이기우와 김소라가 베트남에서 묘한 케미를 자아내는 스틸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고양이띠 요리사’는 오는 11월 21일(월) 밤 9시 첫 방송하는 올리브TV의 레시피 드라마로 그간 올리브TV가 쌓아온 푸드 콘텐츠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감성 레시피 드라마다. 베트남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한인 셰프 여문준(이기우)의 일과 사랑을 담으며, 100% 사전제작과 베트남 현지 100% 올로케이션 촬영으로 이국적인 풍광과 다양한 식문화를 지닌 베트남을 배경으로 미각을 일깨우는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일 계획이다.

제작진이 10일 공개한 스틸사진에서는 베트남의 이국적인 정취를 배경으로 이기우(여문준 역)와 여주인공인 신인배우 김소라(이수지 역)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베트남의 길거리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이기우의 모습을 비롯해, 베트남의 강가에서 밝은 표정을 짓고 있는 이기우와는 반대로 뾰로통한 표정의 김소라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김소라가 숲 속의 다리를 건너며 이기우를 붙잡고, 이기우는 그런 그를 바라보고 있어 두 사람이 펼칠 달달한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고양이띠 요리사’를 연출하는 올리브TV 김영화 PD는 “넉살 좋고 장난스러워 보이지만 요리에 있어서는 진지해지는 베트남 현지 셰프 이기우와, 밝고 쾌활하지만 낯선 것에는 조심스러운 여자 김소라가 만나 베트남 음식을 두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베트남 현지 촬영 내내 남달랐던 두 사람의 케미를 드라마에서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올리브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