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황우슬혜, 구재이, 경리, 헤이즈, 모니카가 ‘섹시퀸’이라는 이미지를 벗고 매력을 발산했다.
1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여배우vs여가수 특집’으로 꾸며져, 황우슬혜-구재이-경리-헤이즈-모니카가 출연했다.
최근 tvN ‘혼술남녀’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황우슬혜. 그는 “가슴이 답답하시죠?”라면서 극중에서 보여준 섹시 연기를 펼쳐 이목을 사로잡았다. 황우슬혜는 이미지와 달리 실제로 섹시 이미지에 대해 쑥스러워했다. MC들이 뭔가를 시키면 쑥스러워하가도 다 척척해냈다.
특히 황우슬혜는 여배우들 사이에도 기싸움이 있다면서, 상처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6년 동안 친하게 지낸 후배가 있다. 제가 담배를 안 피우는데 골초라고 소문내고 다녔다”고 밝혔다.
나인뮤지스 경리는 “내가 아이돌 중에 제일 섹시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섹시퀸다운 면모를 뽐냈다. 그는 저급한 섹시, 자연스러운 섹시 포즈를 알려주면서 프로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러한 경리에게 모니카가 도전장을 내밀었고, 두 사람은 섹시 대결을 펼쳐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경리는 다양한 폭로전을 이어갔다. 그는 자신했던 대시했던 남자 연예인이 얼마 뒤 스캔들이 터진 일화를 전했다. 또한 걸그룹과 대기실에서 기싸움을 벌인 사연을 전하는가 하면, 자신의 전 남자친구가 현재도 걸그룹을 만난다고 밝혔다. 때문에 경리가 폭로한 사람들이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헤이즈는 센 이미지와 달리 소탈한 면모를 과시했다. 가수가 되기까지 고생담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구재이는 “나는 예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망언을 하면서, 자신이 볼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남자를 사로잡는 포즈와, 애교로 새로운 매력을 과시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KBS2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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