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김윤서가 ‘우아한 가’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MBN 관계자는 13일 TV리포트에 “김윤서 씨가 ‘우아한 가(家)'(권민수 극본, 한철수 연출) 출연을 확정했다. 곧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김윤서가 출연을 확정하면, 2016년 종영한 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 이후 3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이다. 오랜만의 작품인만큼 더욱 기대를 모은다.
김윤서는 극중 파파라치 매체 ‘뉴스패치’의 기자 오광미 역할을 제안 받았다. 오너 일가의 일거수 일투족을 쫓는 설정으로, 그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우아한 가’는 재벌가의 숨은 비밀과 이를 둘러싼 오너리스크 팀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 15년 전 살인사건으로 엄마를 잃은 재벌가 상속녀와 돈 되면 다하는 변두리 삼류 변호사가 만나 그날의 진실을 파헤쳐 가는 이야기. 두 남녀의 개성 넘치는 용호상박 티키타카 로맨스와 함께 ‘오너(Owner)’들의 ‘리스크(Risk)’를 관리하는 위기관리 시스템 종사자들이 최초로 조명되면서,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숨겨진, 상속을 둘러싼 탐욕과 음모의 소용돌이를 그려낸다.
‘우아한 가’는 오는 8월 방송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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