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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손효정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이어 ‘오 마이 금비’까지. 배우 오지호가 ‘국민 아빠’에 등극했다.
오지호는 KBS2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에서 사기꾼 아빠 모휘철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휘철 앞에 어느 날 딸이라는 소녀 유금비(허정은)가 나타났다. 휘철은 금비가 자신의 친딸이 맞나 의심하고 보육원에 보낼 궁리만 했지만, 어느새인가 진짜 아빠가 되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7일 방송에서 휘철의 부성애가 폭발했다. 이날 휘철은 금비에게는 ‘놀러 간다’고 둘러대고, 철야 노동을 했다. 한 통에 100만원이 넘는 금비의 약을 사기 위한 것. 그런 아빠의 마음을 알고 금비는 감동했다.
그런 가운데, 휘철은 금비의 친모 유주영(오윤아)이 딸에게 접근하는 이유가 양육권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금비 앞으로 15억의 유산이 남아있기 때문. 휘철은 “유산이고 뭐고 다 가져가고 금비만 내버려 둬라”고 소리쳤다. 휘철은 15억을 포기하고 금비를 선택한 것. 사기꾼에서 진짜 아빠가 된 휘철의 부성애가 눈물을 자아냈다.
오지호의 아빠 연기는 ‘오 마이 금비’가 처음은 아니다. ‘내조의 여왕’에서도 아빠 연기를 펼쳤고, ‘싱글 파파는 열애중’에서는 절절한 부성애를 보여줬다. 하지만 ‘오 마이 금비’ 속 연기는 이전과 다르게 특별하다. 실제로 아빠가 된 오지호의 부성애 연기가 물올랐다는 호평이다.
오지호는 지난해 12월 딸 서흔 양의 아빠가 됐다. 현재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기도. 오지호는 서흔이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모습에 감동하며, 다정다감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지호 스스로도 딸 가진 아빠로서 ‘오 마이 금비’의 감정선을 더욱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주변에서 결혼하길 잘 했다고 한다. 결혼 후 연기 잘 한다고 하더라”고 전하기도. 미남 배우에서 국민 아빠가 된 오지호의 성장이 반갑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KBS ‘오 마이 금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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