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선 박건형과 B1A4 진영이 몰카에 속아넘어갔다.
11일 MBC ‘일밤 은밀하게 위대하게’2회가 방송됐다. 몰카출장단 윤종신-이수근-김희철-이국주-존박은 각각 B1A4와 홍은희의 의뢰를 받아 몰카만들기에 나섰다.
먼저 홍은희는 드라마에서 부부호흡을 맞춘 박건형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싶다며 몰카를 의뢰했다. 박건형이 1년된 초보골퍼란 사실을 알게 된 조작단은 그를 골프천재로 만들려는 계획을 세웠다.
스크린 골프장에서 홍은희와 골프대결에 나선 박건형은 초반엔 부진을 보였지만 연신 버디는 물론 홀인원까지 성공시켰다. 시간이 갈수록 격해지는 박건형의 허세 반응이 웃음을 자아냈다. 경품이벤트까지 당첨되며 기쁨은 배가 됐다. 특히 자동차 경품을 받게 되자 온몸을 흔들며 격한 리액션을 펼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아내에게 애교 가득한 영상편지까지 보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수근은 뒷일을 걱정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그러나 윤종신이 등장했고 결국 몰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결국 몰래카메라란 사실을 알게 된 박건형은 황당한 표정을 지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B1A4멤버들은 드라마에서도 활약중인 진영 속이기를 의뢰했다. 이에 진영이 귀신을 무서워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몰카조작단은 계획을 꾸몄다. 새앨범 뮤직비디오에 합성된 귀신형체를 나오게 하고 연습실에서 무시무시한 일을 겪게 하는 계획.
새앨범 뮤비에서 의문의 귀신이 나왔다는 사실에 진영은 겁먹은 표정을 지었다. 이어 새 앨범 안무연습 도중에 노래에서 괴소음이 나왔고 그는 더욱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마지막엔 연습실에 불이 꺼지고 전구가 폭발하며 아기 귀신이 나타나는 설정. 진영은 깜짝 놀라며 연습실 밖으로 줄행랑치려는 모습으로 멤버들을 흡족하게 만들었다. 결국 몰래카메라란 사실을 알게 된 진영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사진=‘은밀하게 위대하게’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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