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정소민과 이민기, 이들의 역사적인 첫 만남은 과연 어디서 이뤄졌을까?
tvN 새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윤난중 극본, 박준화 연출, 스튜디오드래곤, MI 제작)에서 윤지호(정소민)와 남세희(이민기)의 극적인 첫 만남이 이들의 얽히고설킨 인연의 포문을 열 전망이다.
극중 하우스메이트 계약을 맺게 되는 지호와 세희의 첫 만남은 바로 회식으로 물오른 고기집 뒤편으로 두 사람이 어째서 이러한(?) 장소에서 첫 대면을 하게 되었는지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지호의 눈에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현장이 포착되고 말았으니 그것은 세희가 핸드폰으로 시청 중인 유럽 축구경기. 그녀는 세희가 초면이라는 것도 잊은 채 옆에서 축구에 몰입, 경기 진행에 대한 감탄사까지 여과 없이 내뱉으며 더욱 그를 어리둥절하게 만들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호는 숨기고 싶은 치부까지 세희에게 들키게 되는 해프닝까지 벌어져 이로 인해 두 사람의 인연이 한층 더 복잡해질 것임을 예감케 한다. 과연 지호와 세희의 첫 만남에서는 어떤 기막힌 에피소드가 벌어지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처럼 시작부터 범상치 않은 지호와 세희가 어떤 관계도를 그려나갈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 중이다. 올 가을, 이 시대의 웃픈 자화상을 그대로 담아내며 공감과 위로를 전할 그들의 이야기가 벌써부터 기대감을 고조 시키고 있다.
한편, 집 있는 달팽이가 세상 제일 부러운 ‘홈리스’ 윤지호와 현관만 내 집인 ‘하우스푸어’ 집주인 남세희가 한 집에 살면서 펼쳐지는 수지타산로맨스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내일 9일(월)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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