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달콤한 원수’가 한 주 연장 방송을 확정했다.
13일 SBS 아침 일일연속극 ‘달콤한 원수’ 측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당초 예정됐던 119회에서 5회 연장됮 124회로 종영을 확정했다”고 공식적으로 알렸다.
‘달콤한 원수’는 포기하지 않고 진실을 찾는 달님(박은혜 분)과 끝없는 악행으로 위기를 만드는 세나(박태인)의 치열한 대립, 각자의 방식으로 달님을 향한 사랑을 지켜가는 선호(유건)와 재욱(이재우)의 순애보, 천천히 서로를 받아들이며 모정을 쌓아가는 달님과 이란(이보희)의 모녀 이야기 등 다채로운 에피소드로 매일 아침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더불어 누명을 쓴 달님의 진실 찾기가 본격화된 이후 공중파 3사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꾸준히 유지하며고 있는 상황. 뿐만 아니라 아침드라마로는 이례적으로 방송 직후 온라인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방송 내내 화제의 중심에 서있다.
‘달콤한 원수’ 제작진은 “예측을 비껴가는 다이내믹한 전개와 배우들의 무르익은 연기력 덕에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과 응원을 받고 있는 것 같다”라며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한 주가 연장된 만큼 더욱 의미 있는 매듭을 지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달콤한 원수’는 거짓 세상에 맞짱 선언을 날린 ‘마장동 마녀 칼잡이’ 오달님의 통쾌한 인생 역전극이자, 철천지원수에서 달콤한 연인이 되는 오달님과 최선호의 반전 밀당 로맨스가 그려질 극성 강한 멜로드라마. 오는 12월 1일 종영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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