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김숙이 숙크러시를 드러내며 외국인 게스트를 사로잡았다.
11일 올리브 ‘서울메이트’가 첫 방송됐다. 홈셰어링 문화를 바탕으로 호스트와 게스트의 특별한 2박 3일간의 서울 여행을 담는 프로그램. 김숙, 이기우, 김준호, 장서희가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선 네 명의 호스트들이 함께 모여 그들이 게스트와 함께하는 영상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으로 진행됐다.
이날 첫 방송에선 김숙과 프랑스에서 온 게스트 파비엔, 엘레나의 만남이 공개됐다. 김숙은 자신의 청담동 집을 첫 공개했다.
그녀는 외국인 손님을 위해 생활한복을 선물로 준비했다. 이에 파비엔과 엘레나는 생활한복이 마음에 든다며 기뻐했다. 이어 김숙은 한국의 오미자차와 뻥튀기, 약과 등 한국과자들을 맛보여줬다. 그녀들은 한국의 차에 큰 관심을 보였다. 그녀들이 한국의 액상차에 매료된 반응을 보이자 김숙은 차를 그녀들에게 즉석에서 선물했다.
파비엔과 엘레나 역시 그녀에게 선물을 건넸다. 와인과 마카롱, 아기자기한 머그컵까지 김숙을 취향저격하며 그녀를 기쁘게 했다.
또한 김숙은 자신을 코스메틱 모델이자 걸그룹 활동도 했다고 소개했다. 의심하는 두 여성에게 자신이 활동한 언니쓰의 앨범 사진을 보여주며 직접 격렬한 언니쓰 댄스까지 선보이며 숙크러시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엘레나와 파비엔은 자신들의 위시리스트를 보여줬다. 제주도와 광장시장, 클럽가기, 떡볶이가 위시리스트에 있었다. 김숙은 자신이 떡볶이를 쏘겠다며 자신이 돈이 많다고 외쳤고 엘레나와 파비엔은 김숙의 허세 어린 외침에 적응한 듯 폭소를 터트렸다. 또한 김숙은 자신은 나이가 많아 클럽에 나이제한 때문에 가지 못한다고 능청을 떨었다.
김숙의 숙크러시 매력에 엘레나와 파비엔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숙이 숙크러시 매력을 드러내며 외국인 게스트와 한층 친해진 가운데 이들의 서울 관광기가 어떤 재미를 안길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이기우와 멕시코 청년들의 첫 만남 역시 소개되며 눈길을 모았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서울메이트’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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