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가수 홍진영이 데뷔 시절을 떠올렸다.
홍진영은 1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코너 ‘화요초대석’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홍진영은 신인 시절을 회상하며 “처음에 연극을 했다. 20세에 가수 오디션을 보고 계약을 했는데 연극을 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신생 매니지먼트라 체계가 갖춰있지 않아서 그랬는지 연극을 1년 정도 했다. 포스터를 하루에 100장도 넘게 붙였다”면서 “연기의 꿈은 없었는데 하다보니까 나쁘지 않더라. 몰랐던 재능을 발견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홍진영은 “가수가 너무 하고 싶어서 1년 후에 소속사를 옮겼다. 옮긴 소속사에서 걸그룹 스완으로 데뷔했는데 두 달 만에 망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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