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보컬 종현이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울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오는 19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출발! 비디오 여행’에는 새로운 코너 ‘DJ의 영화’가 시작된다. 첫 주인공으로는 샤이니의 종현이 출연해 최근 화제를 불러일으킨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을 소개하며 일곱 번을 울었다고 수줍게 밝혔다.
샤이니 종현은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을 세 차례 봤는데, 볼 때마다 울었다”며 “특히 두 번째 볼 때는 ‘잊고 싶지 않은 것’에 대한 내레이션이 나올 때 눈물을 쏟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작품들을 통해 보여주는 특유의 감성과 음악이 어우러져 울림이 더 컸다“고 덧붙였다.
MBC FM4U ‘푸른 밤 종현입니다’를 진행하고 있는 종현은 어린 시절부터 애니메이션을 통해 일본어를 배우게 된 사연을 비롯해 다양한 애니메이션 작품들에 대한 전문가 못지않은 평가를 풀어놓아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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