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배우 박해미가 둘째 아들의 감량소식을 전하며 엄마의 마음을 전했다.
박해미는 20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80kg을 감량하고도 만족을 느끼지 못하고 가족과 벽을 만든 아들의 사연. 이에 아들은 “왜 스스로를 괴롭히나?”라는 질문에 “엄마는 자꾸 먹을 걸 권한다”라고 이유를 털어놨다.
이에 어머니는 “난 부모 아닌가. 아들이 닭 가슴살만 먹고 산다. 가슴이 아파서 그랬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사연에 박해미도 공감을 표했다. 박해미는 “내 둘째 아들도 115kg이었다. 1년 만에 40kg를 감량했는데 빈혈이 생긴 듯했다. 안타까우면서 화가 나더라. 저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는데. 엄마 입장에선 그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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