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김과장’ 이준호가 남궁민과 남상미를 위기에 빠뜨렸다.
2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박재범 극본, 이재훈 최윤석 연출) 9회에서는 김성룡(남궁민)이 장유선(이일화)의 지목에 따라 TQ택배의 회생안 TF팀으로 선정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과장’에서 장유선의 뜻에 따라 김성룡과 윤하경(남상미) 등 경리부는 TQ택배 회생안 TF팀이 됐다.
서율(이준호)은 이를 그냥 두지 않았다. 그는 “2주 안에 해결해야 한다. 회생안을 해놓지 못하면 경리부를 해체할 것”이라며 내규를 이용, 경리부를 압박했다. 김성룡과 윤하경이 반발했지만, 서율은 뜻을 굽히지 않았다.
이 소식을 들은 박현도(박영규)는 만족했다. 장유선은 계속해서 방법을 모색하려 했다.
한편 ‘김과장’은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삥땅 전문 경리과장’ 김성룡이 더 큰 한탕을 위해 TQ그룹에 필사적으로 입사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부정과 불합리와 싸우며,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KBS2 ‘김과장’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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