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송승헌이 이영애에 사죄했다.
2일 방송된 SBS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는 눈물의 포옹으로 사임당(이영애)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하는 이겸(송승헌)의 모습이 그려졌다.
20년 전의 비밀을 알게 된 이겸이 사임당을 찾아갔다. 다짜고짜 그녀를 품에 안은 이겸은 당황한 사임당에게 “내 미안하오. 그 세월을, 그 세월을 혼자서 어찌 살아왔소?”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겸은 또 “난 당신의 희생으로 살 수 있었소. 이제부터 내가 당신을 위해 살 차례요”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사임당이 아무 걱정 없이 그림만 그리면 살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사임당은 그런 이겸의 손길을 뿌리쳤고, 이 장면을 민치형(최철호)이 목격하며 파란이 예고됐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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