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방송인 권혁수가 캔디폰을 받고 설렘을 드러냈다. 그가 원한 캔디는 ‘나만 바라봐 주는 사람’이었다.
4일 방송된 tvN ‘내 귀에 캔디2’에서는 권혁수가 캔디와 첫 전화를 했다. 이날 권혁수는 캔디폰을 받고 설렘 가득한 준비 과정까지 거쳤다.
이후 캔디폰이 울렸다. 그의 바람이 가득 담긴 벨소리는 태양의 ‘나만 바라봐’. 권혁수의 캔디는 “나는 따개비다. 따개비가 지구 상에서 가장 접착성이 강한 생물이라더라. 그래서 네게 딱 붙어 있겠다고 지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권혁수는 “나는 너깨비다. 너만을 바라보는 도깨비라서 너깨비”라고 설명했다. 서로가 서로에게 맞춤형 같은 두 사람은 운동을 하며 전화통화를 이어갔다.
특히 권혁수는 보조배터리를 사용하지 못한다는 룰을 어기지 않으면서도 핸드폰 배터리를 오래 쓰기 위해 수동 배터리 충전기를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N ‘내 귀에 캔디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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