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배우 김승현이 정든 옥탑방을 떠난다.
1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옥탑방을 떠나 새로운 보금자리로 향하는 김승현의 이삿날 이야기가 펼쳐진다.
짐을 정리하면서 딸과의 소중한 추억이 깃든 물건들에 애착을 보이며 좀처럼 버리지 못하는 김승현과 이와 반대로 쿨하게 버리라고 채근하는 딸 수빈의 옥신각신 친근한 부녀 케미스트리가 훈훈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방송에서 미혼부 김승현이 그동안 딸과 거리를 좁히고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해온 가슴 뭉클한 이야기들부터 가족의 웃음과 눈물로 가득 채워진 옥탑방 에피소드들도 소환된다.
수빈은 그간 혼자서만 고민했던 이야기를 털어놓고 이를 들은 김승현은 미안함과 당혹스러움이 교차하는 듯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한다. 과연 두 사람이 나눈 이야기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살림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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