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은수’ 배슬기♥임지규 키스불발 “아쉬워라”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배슬기와 임지규의 입맞춤이 불발됐다. 

6일 방송된 KBS1 ‘빛나라 은수’에서는 형식(임지규)의 딸 나라(민예지)의 견제에도 웃음 짓는 수민(배슬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형식의 집을 찾은 수민이 그 가족들과 식사를 함께한 가운데 형식만이 동떨어져 따로 밥을 먹는 기묘한 그림이 그려졌다. 형식과 수민이 함께 밥을 먹으면 안 된다는 것이 나라의 주장. 

이에 수민이 “나라는 언니 싫어하나보다”라 자조하자 나라는 “언니는 좋아요. 엄마가 될까봐 그렇지”라고 솔직하게 대꾸했다. 

이런 나라의 행동에 형식은 미안하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정작 수민은 나라의 서운함을 이해한다며 “전 오히려 나라가 귀엽기만 하던데요”라고 웃었다. 

이어 핑크빛 무드가 형성되고, 두 남녀는 몸을 겹쳤으나 김 여사(남능미)의 예고 없는 등장에 입맞춤으론 이어지지 못했다. 이에 김 여사는 “괜찮은 거야? 미안해요”라고 사과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1